고든앤 맥페일, 63년 된 싱글몰트 G&M 3번째 에디션 출시

정병묵 2023. 7. 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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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가 국내 독점으로 총판하는 고든앤 맥페일은 63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G&M 조지 레거시'의 세번째 에디션을 한정수량 선보인다고 알렸다.

'조지 레거시 1959'는 63년 숙성 위스키로 싱글몰트 위스키를 최초로 선보이며 산업화로 발전시킨 선구자 '조지 어쿼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헌정 위스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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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아영FBC가 국내 독점으로 총판하는 고든앤 맥페일은 63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G&M 조지 레거시’의 세번째 에디션을 한정수량 선보인다고 알렸다.

사진=아영FBC
‘조지 레거시 1959’는 63년 숙성 위스키로 싱글몰트 위스키를 최초로 선보이며 산업화로 발전시킨 선구자 ‘조지 어쿼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헌정 위스키이다. 최고의 캐스크(위스키를 담는통)과 원액으로 싱글몰트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스코틀랜드 전 지역의 증류소를 수소문한 끝에 1959년 10월 스코틀랜드 북부 외곽의 글렌 그랜트 증류소에서 증류하여 지난 2022년 11월 단 368병에 담아 출시하였다.

‘조지 레거시 1959’는 63년의 긴 시간 숙성한 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맛과 향을 연출한다. 향을 맡으면 풍부하게 올라오는 말린 과일류, 시트러스 제스트(레몬, 오렌지, 자몽 등 감귤류의 겉껍질)의 향이 느껴지며 첫 모금에서 조린 과일, 오렌지와 민트, 라즈베리 타르트의 달콤함 그리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코코아 파우더와 숙성된 오크, 끝으로 길게 지속되는 시나몬과 과실향의 풀바디 마무리가 여운을 만든다.

한편, G&M은 탁월한 품질의 싱글 몰트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단순한 사명으로 125년이상 사업을 운영했다. 4대에 걸친 가족 기업으로서 현재 100개가 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의 증류주와 자체 캐스크를 결합한 스코틀랜드 최대 병입회사이다.

금번 출시된 ‘G&M 조지 레거시 1959’은 한국에 극소량 수입되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와인나라 또는 G&M 브랜드관(와인나라 압구정점 2층), G&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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