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농작물 병해충 대응 강화 ‘간이진단키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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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간이진단키트를 활용해 농작물 병해충 대응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온에 따라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원예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세균과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간이진단키트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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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토마토 등 원예작물 적용…10분 내 측정결과 나와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간이진단키트를 활용해 농작물 병해충 대응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온에 따라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원예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세균과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간이진단키트를 도입했다.
진단키트는 시들음병, 풋마름병, 역병 등 세균병 3종류와 TSWV, CMV 등 바이러스 7종류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추, 토마토 등 다양한 원예작물에 적용할 수 있다.
기존 진단 방법은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까지 4∼6일 시간이 소요되지만 간이키트를 활용하면 10분 내로 결과를 측정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감염 여부를 신속히 확인해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다른 농작물로의 전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이진단키트를 도입했다”며 “농가에서는 의심 증상 발견 시 조기에 원인을 규명할 수 있도록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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