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징후에 정선읍 관음동 주민 15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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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18일 정선읍 봉양6리 관음동 마을의 산사태 위험 징후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군은 17일 오후 9시 37분께 관음동 지역에 토사 유출 위험이 있다는 주민 신고에 따라 토사 유실 사실을 확인하고, 주민을 긴급 대피시킨 바 있다.
군은 18일 오전 7시 관음동 현장을 재차 확인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었다.
최승준 군수와 전영기 군의회 의장도 주민 대피 장소인 북실1리 마을회관을 찾아 이재민 구호 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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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철저한 안전진단 후 주민 복귀 여부 결정"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18일 정선읍 봉양6리 관음동 마을의 산사태 위험 징후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군은 17일 오후 9시 37분께 관음동 지역에 토사 유출 위험이 있다는 주민 신고에 따라 토사 유실 사실을 확인하고, 주민을 긴급 대피시킨 바 있다.
이어 마을 진입로인 농어촌도로 정선 214호를 전면 통제했다.
대피 주민은 8가구 15명이다.
군은 18일 오전 7시 관음동 현장을 재차 확인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었다.
최승준 군수와 전영기 군의회 의장도 주민 대피 장소인 북실1리 마을회관을 찾아 이재민 구호 세트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긴급 대피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구호를 지속하는 한편 철저한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복구 및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나서 대피 주민의 귀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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