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2분기 영업익 343억원…전년 동기비 137.4% 증가(종합)

오규진 2023. 7. 18.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포스코DX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4% 증가한 34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69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5.1% 증가했다.

앞서 포스코DX 최대주주인 포스코홀딩스는 이달 11일 그룹 이차전지 소재사업 성장 비전·목표를 발표하는 밸류데이에서 2030년까지 62조원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사 소재 사업 확대 영향…"사업 경쟁력 높이고, 영업활동 강화"
포스코DX [촬영 오규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포스코DX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4% 증가한 34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69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5.1% 증가했다. 순이익은 283억원으로 133.3% 늘었다.

상반기 누계 매출은 7천758억 원, 영업이익은 64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5%, 98% 증가한 수치다.

포스코DX는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포함 친환경 미래 소재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면서 공장자동화,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등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앞서 포스코DX 최대주주인 포스코홀딩스는 이달 11일 그룹 이차전지 소재사업 성장 비전·목표를 발표하는 밸류데이에서 2030년까지 62조원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DX는 이차전지 소재 공장에 필요한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창고 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올해 3월 사명을 '포스코DX'로 변경하면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의 기술로 스마트팩토리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도 육성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앞으로 그룹사 대상 로봇 자동화 설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택배사·온라인 쇼핑몰 통합물류센터 구축 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신규 수주를 늘리기 위한 영업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