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인천공항 운행버스 하루 3회 왕복

[서울경제]

경북 김천시는 기존 왕복 2회 운행하던 김천 ~ 인천국제공항 버스가 7월 21일부터 왕복 3회 중편 운행된다고 밝혔다.

코리아와이드 진안고속에서 운행하는 인천국제공항 정기노선 버스는 대구 북부정류장을 출발해 구미와 김천을 거쳐 인천공항 1·2터미널에 도착하는데, 최근들어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하루 3번 왕복으로 늘렸다.

공항버스 정류장은 부곡주공아파트(부곡동 1026-3)이며, 공항버스 예매는 ‘버스 타고 홈페이지’ 나 앱(정류장명 : 김천 부곡)을 통해 하면 된다.

운행시간은 대구발(상행) 인천공항은 오전 0시 20분과 오전 5시 50분, 낮12시(정오) 출발이고, 인천공항발(하행)대구행 도착시간은 오전 9시 50분과 오후 3시 10분, 밤 9시 20분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공항버스 노선 증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소요하는 시간을 절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