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영향으로 SRT 31편 지연…“최소 20분~최대 1시간 이상”

신현우 기자 2023. 7. 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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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8일 오전 11시 현재 SRT의 경우 경부고속선(수서~부산)·호남고속선(수서~목포) 모두 중단 없이 운행 중이나 일부 구간 폭우로 서행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SR은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른 선행 열차의 서행 운행이 이어질 경우 후행 열차의 지연 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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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서 열차 지연 사태로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무더운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2022.7.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8일 오전 11시 현재 SRT의 경우 경부고속선(수서~부산)·호남고속선(수서~목포) 모두 중단 없이 운행 중이나 일부 구간 폭우로 서행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서행 운전으로 총 31개 열차가 지연 중이며, △20분 이상~30분 미만 18개 열차 △30분 이상~60분 미만 10개 열차 △60분 이상 3개 열차 등으로 나타났다.

SR은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른 선행 열차의 서행 운행이 이어질 경우 후행 열차의 지연 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차 이용객은 SR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 또는 SR 고객센터를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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