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취약계층 대상 냉방비 지원대책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봉구가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및 시설을 대상으로 냉방비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13800가구에 폭염 특별지원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냉방비 지원 외에도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문제 등 무더위 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봉구가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및 시설을 대상으로 냉방비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13800가구에 폭염 특별지원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무더위 속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폐지수거어르신 58가구에도 냉방비 7만원을 총 3회 지원할 계획이다.
폭염 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경로당과 무더위쉼터에도 냉방비를 지원한다. 경로당 39개소에 11만5천원을 총 2회 지원하고 무더위쉼터 131개소에 5만5000원을 총 4회 지원한다.
구는 냉방비 지원 외에도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문제 등 무더위 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취약계층의 경우 냉방비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져 폭염에도 냉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무더운 여름 구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억 거절 이효리 11년만에 상업광고…부르는 게 값?
- 송혜교 집 공사하다 철근 떨어져 이웃 주민 차 파손에 결국
- '시럽급여' 없앤다고?…'회사 '실업급여 갑질'이 더 심각해요'
- 영국 해안서 고래 50여마리 '떼죽음'…사회적 유대 때문?
- ''먹튀' 소식만 접했는데'…군인 몰래 40만원 결제한 중년 남성 '훈훈'
- 국가재난상황인데…싸이 '날씨도 완벽' 부적절 후기 논란
- 오송 지하차도 현장서 '방긋'…노란 옷 입은 저 사람 누구지?
- 현역 女의사 중 싸움 가장 잘한다더니…3년만에 프로복싱 韓 챔피언 등극
- 얼빠진 충북도·청주시·흥덕구…'오송 지하차도의 비극'은 인재
- 춘천 산골 마을 일곱째 막둥이 출산…마을 50번째 주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