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건강보험 못 받는 다문화 학생 24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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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 다문화 학생의 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김해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병·의원, 약국 등 12개소가 참여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여기관은 ▲김해시보건소 ▲김해교육지원청 ▲래봄병원 ▲김해대항외과의원 ▲윤기현소아청소년과의원 ▲최장락내과의원 ▲박정규정형외과의원 ▲큰드림약국 ▲한창약국 ▲그린수약국 ▲소나무약국 ▲진성약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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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 다문화 학생의 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김해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병·의원, 약국 등 12개소가 참여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건강보험 미가입으로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중도 입국과 외국인 가정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수준에서 보건·의료를 지원한다.
대상 학생은 올해 기준 24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참여기관은 ▲김해시보건소 ▲김해교육지원청 ▲래봄병원 ▲김해대항외과의원 ▲윤기현소아청소년과의원 ▲최장락내과의원 ▲박정규정형외과의원 ▲큰드림약국 ▲한창약국 ▲그린수약국 ▲소나무약국 ▲진성약국 등이다.
김해지역 외국인은 지난 3월 기준 2만4153명이며 지역 총 인구 수의 4.5% 가량이다.
김해지역 다문화 학생 가운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원 대상은 240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부족한 점을 하나하나 메꿔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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