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공약사업, 4개 완료 75개 정상추진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결과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민선 8기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창군은 18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심덕섭 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사진=고창군]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과 대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6대 분야 15대전략 80개 과제의 공약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을 세웠다.

이후 1년여간 ▲고창군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교통약자 1천원 택시 운행 확대 ▲감염병 전담조직 강화 ▲쉽고 빠른 규제개혁 원스톱 서비스 등 4개 사업을 완료 했다.

또 ▲콘도·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 ▲고창 나들목 공원 조성 등 관광산업 활성화 및 군민 여가생활 증진 사업 ▲소상공인 융자 지원 확대 ▲내외국인 농촌 인력지원센터 설치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조성 등 지역경제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75개 사업은 정상 추진으로 분류됐다.

아직 착수하지 못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역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대응중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4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 실태를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 이행평가단 30명을 위촉하였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정승환 명예 청년군수를 초청해 함께하는 등 소통행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데 더욱 속도감 있고 내실 있게 추진해 공약사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