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남편과 실종됐던 60대 시신 수습…해병대가 발견

유영규 기자 2023. 7. 18. 1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쯤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에서 이 모(60대) 씨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15일 새벽 은풍면 은산리에서 남편과 함께 차량을 타고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오늘 제곡리 한천 일대를 수색하던 해병대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함께 실종된 이 씨의 남편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이 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북지역 사망자는 20명, 실종자는 7명이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예천 제곡리서 119구급대에 실종자 인계하는 해병대원

경북 예천군에서 폭우로 실종된 여성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쯤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에서 이 모(60대) 씨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15일 새벽 은풍면 은산리에서 남편과 함께 차량을 타고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오늘 제곡리 한천 일대를 수색하던 해병대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이 씨는 부러진 나뭇가지에 몸이 걸린 상태였습니다.

수색 당국은 이 씨가 한천 상류 지점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함께 실종된 이 씨의 남편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이 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북지역 사망자는 20명, 실종자는 7명이 됐습니다.

7명 모두 예천에서 실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