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공병단 부지 개발 재공모…하나증권컨소시엄 vs 리뉴메디시티

이루비 기자 2023. 7. 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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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옛 공병단 대형복합시설 조성사업에 뛰어든 컨소시엄은 하나증권컨소시엄과 (가칭)리뉴메디시티㈜ 등 2곳이다.

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에 참가 의향을 밝힌 컨소시엄 2곳이 전날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앞서 부평구는 5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 옛 공병단 부지에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대형복합시설을 조성할 민간사업자를 찾기 위해 재공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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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 2곳 사업계획서 접수 완료
[인천=뉴시스] 인천 부평구 제1113공병단 사업대상지 위치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 옛 공병단 대형복합시설 조성사업에 뛰어든 컨소시엄은 하나증권컨소시엄과 (가칭)리뉴메디시티㈜ 등 2곳이다.

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에 참가 의향을 밝힌 컨소시엄 2곳이 전날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구는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예비우선시행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계획 평가는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절대평가는 공모 지침에 따라, 상대평가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부평구 관계자는 "현재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면서 "적절한 사업시행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부평구는 5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 옛 공병단 부지에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대형복합시설을 조성할 민간사업자를 찾기 위해 재공모를 진행했다.

구는 1월16일부터 4월17일까지 최초 공모를 진행했지만,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곳이 1곳에 그쳤다. 이에 경쟁이 성립하지 않아 구는 공모 절차를 다시 밟기로 했다.

한편 최초 공모 때 유일하게 사업계획서를 냈던 컨소시엄은 이번 재공모에도 참여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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