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해양축제 21일 '팡파르'

시화호 투어와 해양레저 체험 행사 '투톱'

[서울경제]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안내 포스터. 이미지 제공 = 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를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시화MTV 거북섬에서 개최한다.

‘거북섬에서 즐기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거북섬만이 갖고 있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줄잇는다.

지역방송이 주관하는 거북섬 밤 페스티벌을 동시에 열어 한층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북섬 해양축제를 대표하는 투톱은 시화호 투어와 해양레저 체험이다.

시화호 투어는 요트·보트를 타고 시화호와 거북섬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헤양레저 체험은 카약, 바나나보트, 서핑, 수상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다.

‘해양레저 가상현실(VR)’ 체험, 각종 해양기구를 경험해 보는 ‘바다놀이터’, 바다를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인 ‘거북이 마켓’ 등의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한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일일 이용료 500원)를 타면 거북섬 해양단지를 두루 둘러 볼 수 있다.

시흥=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