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의회-한경국립대, 복합센터 건립 성공위해 '합심'

8월 기재부 심의 앞두고 업무협약

경기 안성시가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가운데) 안정열 시의회 의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과 가칭 지역협력 복합센터건립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안성시

[서울경제]

경기 안성시는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정열 시의회 의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과 가칭 지역협력 복합센터건립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향후 지역사회와 대학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힘을 모은다.

복합센터는 연면적 1만4000㎡, 총 10층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체육관 등 노후 건축물과 복합시설을 통합 개축해 학생과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4월 교육부 ‘2024년 국립대학 신규 시설사업(안)’으로 선정돼 오는 8월 기획재정부 심의를 앞두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협력 시스템을 구축해오고 있다”며 “이번 지역협력 복합센터 건립사업도 시와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통합구심점이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