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붙잡는다고 했지만'…토트넘 플랜B 계획 중 "1271억 공격수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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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23)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대체할 선수를 찾기 위해 시장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과 연결됐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다른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블라호비치가 관심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블라호비치에 대한 관심은 새롭지 않다. 토트넘은 블라호비치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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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23)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대체할 선수를 찾기 위해 시장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과 연결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으려고 한다. 만약 그가 떠난다면 1억 파운드 이상의 금액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올여름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우승을 원하는 그가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이 떠나갔을 경우도 고려 중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다른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블라호비치가 관심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블라호비치에 대한 관심은 새롭지 않다. 토트넘은 블라호비치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블라호비치는 190cm 장신에 볼 컨트롤과 기동력,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다. 2017-18시즌부터 피오렌티나에서 뛰면서 이름값을 높였다. 2020-21시즌 40경기 동안 21골을 넣은 블라호비치는 2021-22시즌 24경기서 20골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블라호비치는 어린 나이에 훌륭한 골 결정력을 드러냈다.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전 세계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유벤투스 입성 이후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그는 지난 시즌 총 42경기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불화 문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유벤투스는 재정적인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결별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그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난다.
그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뿐만 아니라 첼시의 관심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블라호비치를 데려올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블라호비치의 이적료는 7,700만 파운드(약 1,271억 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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