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26㎏ 감량→유재환 요요로 115㎏, 눈물겨운 ★ 다이어트 [스타와치]

하지원 2023. 7. 18. 1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강재준이 174일 차에 걸쳐 다이어트를 진행, 목표 몸무게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강재준은 6개월 안에 25kg을 빼지 못하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는 공약을 건 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앞서 유재환은 2019년 다이어트 선언 4개월만 104kg에서 72kg까지 총 32kg를 뺐고, 2021년에는 10월에는 총 36kg 감량까지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유재환과 같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요요 등 부작용을 겪는 스타들이 여럿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강재준(기유TV) 유재환(tvN 방송화면)
강재준 (기유TV 화면)
유재환 (tvN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기자]

"빼는 건 정말 힘든데, 찌는 건 한순간이다"

개그맨 강재준이 174일 차에 걸쳐 다이어트를 진행, 목표 몸무게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강재준은 6개월 안에 25kg을 빼지 못하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는 공약을 건 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강재준은 채널 '기유TV'를 통해 다이어트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공개해 왔고, 7월 17일 대망의 마지막 날 결과를 발표했다.

몸무게를 잰 결과, 강재준의 체중은 82.4kg이었다. 목표 몸무게 25kg보다 더 빠진 26.2kg을 감량했다.

강재준은 "어떻게 해냈는지 눈물이 울컥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 중간에 실패한 적도 많았다. 유지를 하면서 먹어가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구나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6개월 동안 응원해 주신 구독자 여러분 눈물 날 만큼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고픔과 싸움에서도 구독자들의 응원과 격려로 마음을 다잡으며 목표까지 달리기에 성공한 강재준을 향한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같은 시기, 작곡가 겸 유재환은 34kg 감량 후 요요로 인한 근황을 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유재환은 7월 1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 출연해 요요로 최고 115kg까지 증가해 아침 공원 운동을 하며 체중 감량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유재환은 "원래 115kg이었는데 약 12kg 정도 감량했다. 아무래도 내장지방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까 염증 수치가 너무 높아졌다. 온몸이 맞은 것처럼 아프고 무기력하고 매일 감기 상태인 듯한 느낌이 아주 싫더라"고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요요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유재환은 비만,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통풍 등 질환을 앓고 있었다.

앞서 유재환은 2019년 다이어트 선언 4개월만 104kg에서 72kg까지 총 32kg를 뺐고, 2021년에는 10월에는 총 36kg 감량까지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그의 변화를 지켜본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당시 유재환은 다이어트 방법으로 공복을 꼽았다. 유재환은 "음식을 거의 안 먹었고 단백질도 안 먹고 탄수화물은 현미밥 6알 정도 먹었다. 진짜로 현미밥 6알로 하루를 버티는 거다. 그렇게 버텨서 4개월간 34kg 뺐다"고 전했다.

현재도 유재환은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며 "23시간 공복, 1시간 동안 몰아서 칼로리 채워서 꽉 먹기. 그러면 덜 찌지 않을까 싶다. 안 먹을 수 없지 않나. 운동하는데, 그런 식으로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재걸 전문의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간헐적 단식을 많이 하시는데, 유재환은 너무 극단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고 본다. 몰아서 빨리 먹는 건 몸에서는 더 저장하려고 한다.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식단 관리법을 다시 찾는 게 우선이다"고 지적했다.

유재환과 같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요요 등 부작용을 겪는 스타들이 여럿 있다.

배우 고은아는 과거 극단적 다이어트로 섭식장애를 겪게 됐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먹을 때는 맛있게 먹는데 먹고 나면 속이 메스꺼웠다. 거부 반응인 것이다. 억지로 토하기도 했다"며 "역류성 식도염이 심하다"고 고백했다.

에이핑크 보미는 과거 '내가 설렐 수 있게' 활동 당시 급격하게 8~9kg을 감량했다 면역력 감소로 아토피 질환이 생겼다. 보미는 "몸에 계속 개미가 기어다니는 것 같았다. 못 긁게 스타킹으로 두 손을 묶고 잔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풀려서 피가 묻어있다"고 토로했다.

방송인 조세호, 정준하 등은 다이어트 후 급속도로 얼굴 노화 현상을 겪기도 했다.

많은 사람이 단시간에 살을 빼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간헐적 단식, 원푸드 식단 등에 도전한다. 하지만 체중 감량에만 목적을 둔 극단적 다이어트는 오히려 다시 살이 찌기 쉽고, 당뇨병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자신의 체질이나 생활 습관 등에 맞춰 효과적으로 살을 빼는 것이 요요 현상을 막고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