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아랍문화 왜곡 논란 딛고 화제성 싹쓸이.."1위 또 1위"

이경호 기자 2023. 7. 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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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가 화제성 1위를 싹쓸이했다.

18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서비스 펀덱스가 발표한 2023년 7월 2주차 K-콘텐츠 화제성 조사 결과,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가 TV+OTT 드라마 종합 화제성에서 1위에 올랐다.

'킹더랜드'는 TV+OTT 드라마 종합 화제성과 TV 종합 화제성, 출연자 종합 화제성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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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킹더랜드'가 화제성 1위를 싹쓸이했다.

18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서비스 펀덱스가 발표한 2023년 7월 2주차 K-콘텐츠 화제성 조사 결과,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가 TV+OTT 드라마 종합 화제성에서 1위에 올랐다.

'킹더랜드'는 TV+OTT 드라마 종합 화제성과 TV 종합 화제성, 출연자 종합 화제성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었다.

출연자 종합(드라마,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는 '킹더랜드' 주인공 이준호, 임윤아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사진=펀덱스

/사진=펀덱스
이준호, 임윤아가 주연을 맡은 '킹더랜드'는 지난 6월 17일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률 10%를 돌파, 화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킹더랜드'는 '아랍 문화 왜곡 논란'으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이번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킹더랜드'에 이어 SBS 금토드라마 '악귀'가 2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가 3위를 차지했다. 또 출연자 종합 화제성에서는 김태리가 이준호, 임윤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편, '킹더랜드'는 앞서 8일, 9일 방송된 7회, 8회에서 극 중 등장한 아랍 왕자 캐릭터를 표현한 것과 관련해 일부 해외 네티즌들이 "아랍 문화 왜곡"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킹더랜드' 제작사는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나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 배려가 많이 부족했음을 통감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콘텐트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영상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신속히 최선의 수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제작진은 앞으로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습니다"라며 "저희 콘텐트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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