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2 김지현 "치열했던 현장, 이래서 좋은 작품이 되는구나 싶었다"
김경희 2023. 7. 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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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지현 "'D.P.'시즌1을 너무 잘 봤는데 처음 미팅할때 여자로서 할 역할이 있나 궁금해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군인이더라. 알수록 점점 뭐가 생기네 라는 마음으로 접했다. 감독님을 만나는 것 만으로도 너무 설레였고, 좋은 작품에 참여할수 있게 된 것만으로 마음이 웅장해졌다."라며 새 시즌의 합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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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지진희, 김지현, 한준희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지현 "'D.P.'시즌1을 너무 잘 봤는데 처음 미팅할때 여자로서 할 역할이 있나 궁금해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군인이더라. 알수록 점점 뭐가 생기네 라는 마음으로 접했다. 감독님을 만나는 것 만으로도 너무 설레였고, 좋은 작품에 참여할수 있게 된 것만으로 마음이 웅장해졌다."라며 새 시즌의 합류 소감을 밝혔다.
'서은'을 연기한 김지현은 "김루리 일병 무장 탈영 사건을 담당하게 된 군 특별수사단의 부단장이다. 언론 프레임을 씌워서 군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는 인물이다. 사건을 통해 조금 변화를 가져온다."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며 "첫날 리딩하고 고사지낼때 모든 스태프가 다 오셨더라. 시즌2 촬영이 끝나는 분위기라고 느낄 정도로 모든 분들이 너무 반가워하고 보고 싶었다는 느낌을 들게 하더라. 팀웍이라는 게 이렇게 엄청난거구나 싶더라. 촬영 내내 감독님께 정말 많이 감탄하고 감명 받았다. 저런 감독이 있구나 하고 많이 존경했다.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저 혼자 관찰하고 빠져서 보면서 치열함이 'D.P.'를 만들었다는 생각을 매 촬영 현장을 가면서 느꼈다."라며 이 시리즈가 잘될수 밖에 없는 이유를 첫날부터 알수 있었다는 말을 했다.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D.P.'시즌2는 7월 28일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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