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수해 의연금' 모으기로…"월급서 일부 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수해 의연금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도서관에서 회동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민주당이 제안한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여야정 태스크포스(TF)'의 구성은 더 의논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법관 청문보고서' 가급적 처리 노력 합의
(서울=뉴스1) 문창석 정재민 신윤하 기자 = 여야 국회의원들이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수해 의연금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도서관에서 회동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수해 의연금은 양당 국회의원들의 월급에서 일부를 공제하는 방식으로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오전 민주당이 제안한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여야정 태스크포스(TF)'의 구성은 더 의논하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 당 내에서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 예정인 대법관 인사청문경과보고서(서경환·권영준)를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데 합의했다.
교수 재직 중 로펌으로부터 고액을 받고 법률의견서를 작성해 준 것으로 드러나 청문보고서 채택이 보류된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의 경우, 인사청문회를 통과한다면 본회의에서도 처리될 전망이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17일) 민주당에서 (권 후보자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하지 않았고 오늘 다시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기에 상황을 봐야 한다"며 "가능하면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정도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