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벌써 2세 생기나 "사주에 자녀운 들어와 있다"('신랑수업')

▲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 제공| 채널A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심형탁-사야 부부가 사주에 자녀운이 들어와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혼인신고를 먼저 한 심형탁-사야 부부가 결혼식을 9일 앞둔 시점에서 예물집, 한복집, 사주카페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는 미리 맞춰둔 결혼식용 한복 피팅을 위해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의 숍을 찾는다.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으로 한복을 입어보며 행복해한다. 이때 사야가 심형탁을 '심씨'라고 부르자 박술녀는 "그런 건 머슴 부를 때나 쓰는 말"이라고 콕 집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어 부부의 호칭에 대한 조언을 해준 박술녀는 심형탁에게 "색시한테 스트레스 안 주고 잘 사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이어 사야는 당의와 족두리까지 착용하고, 이를 본 심형탁은 "진짜 인형이야!"라고 감탄한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팔불출 같다"고 칭한다. 이를 들은 한국말이 서툰 사야는 "발불출?"이라며 발을 들어 보여 웃음을 안긴다.

화기애애하게 한복 피팅을 마친 심형탁 부부는 사주카페에도 들러 궁합을 본다. 그런데 두 사람의 점괘를 살펴보던 점술가는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두 분의 사주는 한 번 정도는 떨어지거나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야 하는 사주"라고 밝힌다.

그러나 이내 점술가는 "사야한테 자녀운이 들어와 있다"고 알려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환호하게 만든다. 특히 전 출연진은 두 사람의 2세를 예상한 합성 사진을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라고 입을 모은다. 두 사람의 궁합과 이들의 2세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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