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폭우사태로 2023 영덕황금은어축제 취소 결정

이영균 2023. 7. 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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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영덕황금은어축제는 영덕군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잠시 행사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해 1만 2000여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예천군과 봉화군 등 인근 지자체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큰데다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올해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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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장마 기간 재난 대비에 더욱 철저히 하고 같은 기간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피해자 및 유가족들을 애도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덕 오십천 둔치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3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전격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 .
‘2022 영덕황금은어축제’ 모습. 영덕군 제공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영덕황금은어축제는 영덕군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잠시 행사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해 1만 2000여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예천군과 봉화군 등 인근 지자체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큰데다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올해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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