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5G 연속 출루 행진 마감...PIT 4연패, STL과 공동 4위 '추락'

사진=피츠버그 구단 SNS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최지만의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끝났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최지만은 8회초 수비 때 카를로스 산타나의 대수비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애리조나 엠마누엘 클라세와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이어온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마감. 시즌 타율이 0.173으로 하락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클리블랜드에 0-11로 패배. 4연패 늪에 빠졌다. 피츠버그의 시즌 전적은 41승53패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4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