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바 가격, 제품별로 최대 5배 차이…안전성은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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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형태의 샴푸인 '샴푸바' 가격이 최대 5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샴푸바 10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샴푸바 10g당 가격이 최대 5.4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린넨앤키친의 '수분가득 약산성 샴푸바'는 632원, 동구밭의 '올바른 샴푸바 중건성용'은 792원으로 10g당 가격이 천 원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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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형태의 샴푸인 '샴푸바' 가격이 최대 5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샴푸바 10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샴푸바 10g당 가격이 최대 5.4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린넨앤키친의 '수분가득 약산성 샴푸바'는 632원, 동구밭의 '올바른 샴푸바 중건성용'은 792원으로 10g당 가격이 천 원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록시땅의 '젠틀&밸런스 솔리드 샴푸'는 10g당 3천원, 러쉬의 '뉴'는 10g당 3,455원이었습니다.
오염포 세척 정도를 통해 비교한 세정 성능은 러쉬 '뉴' 등 3개 제품이 '매우 높음', 닥터그루트 '힘없는 모발용 두피 스케일링 샴푸바' 등 6개 제품이 '높음', 제이숲 '딥그린제이 유근피 샴푸바'가 '보통'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금속, 살균보존제 등 안전성 항목에선 10개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동구밭 '올바른 샴푸바 중건성용', 러쉬 '뉴', 린넨앤키친 '수분가득 약산성 샴푸바'는 벤질벤조에이트 등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각 업체로부터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를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5개 제품은 미산성임에도 약산성으로 표시하는 등 액성(pH) 광고가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각 업체는 광고 표시를 바꾸겠다고 답했다고 소비자원은 덧붙였습니다.
소비자원은 미용학과 교수 등 전문가 32명을 상대로 헹굼 정도, 잔여감 등 항목에 대한 평가도 진행했는데, 자세한 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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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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