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카카오헬스케어, 국민 정신건강 증진 MOU 체결

정신건강 분야 협력체계 구축…정신건강 인식개선 등 추진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 산하에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 중인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센터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과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을 활용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관련 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사용자 등의 서비스 요구를 이해하고, 이에 대해 만족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모바일에 제공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정신건강 분야 업무제휴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국민 정신건강 증진 △공공정신건강서비스 발전을 목표로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곽영숙 센터장은 "정신건강을 인식하고 관리 예방하는 방법 등 공공정신건강을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더 많은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정신 건강에 관련된 정보와 자원을 보다 널리 확산시키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돕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