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침수 내역’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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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침수 차량 진위확인 서비스'가 공공데이터로 개방되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11월 말 침수 차량 진위확인 서비스, 대차거래 정보, 보험 가입 정보 데이터를 개방할 것"이라면서 "특히 차량 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침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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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데이터 조회 1억 7103만 건
11월부터 침수차량 진위확인 서비스
대차거래정보· 보험가입정보 등 개방
앞으로 ‘침수 차량 진위확인 서비스’가 공공데이터로 개방되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11월 말 침수 차량 진위확인 서비스, 대차거래 정보, 보험 가입 정보 데이터를 개방할 것”이라면서 “특히 차량 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침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또 2020년 6월 금융 공공데이터 개방 이후 3년간 1억 7103만 건의 데이터 조회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활용 신청 건수는 1만 5620건이다. API 활용 신청 건수는 주식시세 정보, 기업 기본 정보 및 기업 재무 정보 순으로 많았다. 올 6월 말 기준 전체 API 활용 신청 건수 중 주식시세 정보 비중(23.8%)이 1년 전(9.6%) 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
데이터 조회 수는 기업 재무 정보, 주식권리 일정 정보 및 차입 투자 정보 순으로 많았다. 1년 전보다 기업 재무 정보의 조회 수(58.8%→43.5%)가 감소하고 주식권리 일정 정보의 조회 수(1.9%→16.2%)가 크게 증가했다.
데이터는 경기·기업 동향 파악(34.7%), 영업·마케팅 활용(16.0%), 기업평가(14.7%), 창업·앱개발(12.0%), 연구·논문(11.3%), 정책 참고(8.7%) 순으로 활용됐다. 기업 정보는 기업평가 및 연구·논문 작성, 시세정보는 경기·기업 동향 파악 및 기업평가, 자본시장 정보는 연구·논문 작성 및 기업평가에 주로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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