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태진 씨는 노주현 선생님 닮아", 김태진 "젊은 노주현이다" (라디오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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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화)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이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DJ 박명수가 "얼마 전에 김태진 님을 쇼핑몰에서 봤는데 실물갑이더라. 카메라가 안 담아준다. 다음에 보면 용기 내서 사진 요청해도 되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김태진이 "얼마든지 해달라"라고 답하고 "실제로 보면 제가 화면보다 낫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진이 코너를 소개하며 최근 박명수와 함께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MC로 발탁된 덱스를 언급하자 박명수가 "덱스 군하고 녹화를 했다"라고 밝혔고, "그분 정말 잘생기셨더라"라는 김태진의 말에 박명수는 "태진 씨와 같은 레벨이다.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명수가 "태진 씨는 누구 닮았다"라며 "노주현 선생님 닮았다. 노주현 선생님이 한때 70~80년대에 난리도 아니었다. 귀티 남자의 상징이었다. 선생님이 외모뿐 아니라 목소리도 멋있으시다. 태진 씨도 마찬가지니까 열심히 하시기 바란다"라고 설명하자 김태진이 "젊은 노주현, 젊노다"라고 응수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