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리턴즈' 코요태 25주년 태국 여행, "이런 역경쯤이야" 외친 이유는?

팀워크 떠올리며 맨발로 '부아텅 폭포' 등반

JTBC 예능프로그램 '뭉뜬 리턴즈'에 코요태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태국으로 첫 완전체 여행을 떠난 여정에 방송된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코요태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태국으로 완전체 여행을 떠난다.

JTBC '뭉뜬 리턴즈' 제작진은 18일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태국 배낭여행을 떠난 여정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태국 배낭여행 마지막 날 코요태 멤버들은 25년의 팀워크를 더욱 끈끈하게 다지기 위해 특별한 체험에 나선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푸푸페이퍼 파크'로 코끼리의 배설물로 천연 종이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테마파크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코끼리 배설물로 종이를 직접 만들어 본다. 또 이 종이를 사용해 각자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기념품을 만들어 25주년을 기념한다.

이어 멤버들은 세계3대 석회 폭포로 알려진 '부아텅 폭포'를 방문한다. 폭포 등반에 도전한 멤버들은 이곳의 아름다운 초록빛 풍경에 넋을 잃는 것도 잠시, 눈앞에 보이는 가파른 폭포의 위엄에 흠칫하며 놀란다. 그러나 멤버들은 맨발로 폭포의 거친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며 불굴의 투혼을 발휘한다.

폭포 앞에서 망부석이 된 김종민을 필두로 등반을 망설이던 멤버들은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25년의 팀워크를 떠올리며 한 걸음씩 발을 내딛는다. 특히 빽가는 거센 물살에 냅다 입수하는 투지를 선보인다.

이어 멤버들은 다 함께 "이런 역경쯤 헤쳐나갈 수 있어. 우린 코요태!"라고 외치며 성장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김종민과 빽가가 90년대 발라드 메들리로 추억 여행을 떠나고 듀엣 무대도 공개된다.

'뭉뜬 리턴즈'의 코요태 25주년 여행편은 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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