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우 사망 41명·오송 지하차도 14명…추가 사망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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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인해 전국에서 사망·실종자가 총 5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침수 사고가 발생했던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선 사망자가 14명으로 추가 수색 및 사고원인 분석 등이 계속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사망자는 14명, 부상자는 10명 등으로 이날 오전 6시와 같았다.
중대본은 오송 지하차도 인근에 대한 추가 수색 및 사고원인 분석, 토사제거 등을 진행한 후 재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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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41명 및 실종 9명 등 오전 6시와 동일
전국서 일시대피 인원 8062가구, 1만2777명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 주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인해 전국에서 사망·실종자가 총 5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침수 사고가 발생했던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선 사망자가 14명으로 추가 수색 및 사고원인 분석 등이 계속되고 있다.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세종 1명, 충북 17명, 충남 4명, 경북 19명 등이다. 실종자는 부산 1명, 경북 8명 등이고, 부상자는 경기 1명, 충북 14명, 충남 2명, 전남 1명, 경북 17명 등이다. 실종자에 대한 수색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중대본은 오송 지하차도 인근에 대한 추가 수색 및 사고원인 분석, 토사제거 등을 진행한 후 재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는 수 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폭우로 인한 일시대피 인원은 16개 시·도, 123개 시·군·구에서 8062가구, 1만 2777명으로 미귀가는 3797가구, 5686명이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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