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흑해곡물협정 종료 비판…“러시아가 책임져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의 거부로 흑해곡물협정이 종료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매우 유감스럽다"며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늘(18일) 흑해곡물협정 종료와 관련한 담화에서 "러시아의 이번 결정이 초래할 영향은 러시아가 최종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거부로 흑해곡물협정이 종료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매우 유감스럽다”며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늘(18일) 흑해곡물협정 종료와 관련한 담화에서 “러시아의 이번 결정이 초래할 영향은 러시아가 최종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지금까지 흑해곡물협정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 유엔과 튀르키예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계속해서 유엔과 튀르키예의 대응을 주시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요 7개국(G7)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러시아가 국제 협의에 복귀하고 우크라이나가 곡물 수출을 재개할 것을 강하게 촉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러시아의 결정이 세계 식량 공급에 가져올 영향을 주시하면서 개발도상국에서 기근 확대 등의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과 세계 식량안보 확보에 공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오송 지하차도 사고 ‘중대시민재해’ 인정될까…‘관리상 결함’이 핵심
- “제가 무기징역 살겠습니다”…법정 울음바다 만든 예서 아빠의 호소
- ‘불편한 질문’으로 시작한 독일 총리 기자회견…한국은? [특파원 리포트]
- [현장영상] 번개와 강풍 속 비행기 추락…폴란드서 5명 사망·8명 부상
- [현장영상] 4호 태풍 ‘탈림’, 홍콩 지나 중국 상륙…한반도 장마전선에 영향 미치나
- ‘남색 셔츠’ 구조자 찾았다…“나도 도움 받았다”
- [오늘 이슈] 서울 문래동 아파트에서 불…주민 인터뷰 “갑자기 불이야 소리에…”
- 열흘간 사망·실종 50명…이재민 5천여 명 여전히 대피소에
- [특파원 리포트] 탁신의 딸은 피타를 배신할까?
- [특파원 리포트] 타이완 제 3세력 ‘돌풍’ 커원저 “한국-타이완, 반도체 분업 고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