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주한영국대사관과 업무협약…“학술·문화교류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숭실대와 주한영국대사관이 지난 17일 오전 영국대사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숭실대가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우호·협력의 유대를 맺고 상호 이해·학술·문화·인적교류를 촉진해 상호 관심분야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룩스 대사 “한영수교 140주년 뜻 깊어”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숭실대와 주한영국대사관이 지난 17일 오전 영국대사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숭실대가 18일 밝혔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본교에는 이미 3명의 영국 유학생이 있으며 13명의 숭실대 학생들 또한 영국 현지에서 공부하고 있다”며 “영국에 대한 본교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으며 역사와 전통이 있는 영국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과 학교 그리고 양국관계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크룩스 대사는 “숭실대는 1897년 평양에서 출발한 이산대학으로서 북한과 남한에서 대사로 근무하는 저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대사관에서 숭실대학교와 함께 뜻깊고 의미 있는 협약식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이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크룩스 대사는 지난해 10월 25일 장 총장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영국과 두 한국들’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이권·부패카르텔 보조금 전부 폐지해 수해복구·피해보전에 투입"
- "1분 더 있었다면 죽었다"…역주행으로 탈출, 당시 상황 보니
- “파출소장이 접대 강요” 폭로 경찰, 80대 회장 강제추행 혐의 고소
- '뼛속까지 국민 SUV' 각잡고 돌아온 싼타페 풀체인지
- "꽃뱀 아니다"...승객에 성추행 당한 택시기사 트라우마 호소
- JMS 정명석, 성폭행 혐의 재판 중단...무슨 일?
- 조민아 "쥬얼리 시절 3년 왕따…인간 재떨이였다"
- '16살 소녀가 키 180cm에 서브 170km?' 女테니스 기대주 이다인
- 19일까지 남부 100~200㎜ 더 내려 '고비'…"철저히 대비해야"
- "정말 10원 때문인가"…82세 할머니, 왜 농약사이다 건넸나[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