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에 팔아요"…美서 '메시 출전' 경기 티켓 재판매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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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미국 팀 소속으로 처음 뛰는 경기 티켓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미국 티켓 재판매 플랫폼 비비드시트에 리오넬 메시의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가 미국프로축구(MLS) 강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25일 리그컵 경기 티켓이 최고가 11만달러(약 1억384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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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리그 경기도 평균 36만원 넘어…9월 경기 벌써 거래되기도
[서울=뉴시스]한휘연 인턴 기자 =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미국 팀 소속으로 처음 뛰는 경기 티켓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미국 티켓 재판매 플랫폼 비비드시트에 리오넬 메시의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가 미국프로축구(MLS) 강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25일 리그컵 경기 티켓이 최고가 11만달러(약 1억384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의 공식적인 계약 체결 발표 이후 인터 마이애미 팀 경기 좌석의 티켓 재판매 가격이 급등했다.
메시의 미국 데뷔전인 오는 21일 멕시코 팀 크루즈 아줄과의 경기 티켓은 평균 487달러(약 6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경기의 최고가는 현재 5만6901달러(약 7155만원)다. 지난해 7월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FC와의 친선전 경기 평균 가격은 현재 이 경기 평균 가격의 절반 정도에서 거래됐다.
비비드시트는 8월20일 MLS 경기 데뷔전인 샬럿 FC와의 데뷔전 티켓 가격은 평균 288달러(약 36만원), 최고가 9356달러(약 1176만원)라고 밝혔다. 샬럿 FC가 FC 댈라스와 맞붙는 경기의 티켓은 최고가 188달러(약 23만원)에 불과하다.
이 MLS 정규 리그 한 경기 평균 가격은 메시가 미국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지난달 초 이후에 기존 대비 900% 가까이 급등한 결과다. 비비드시트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의 전체 티켓 평균 가격은 기존 대비 약 700% 정도 상승했다.
오는 9월에 있을 지난해 MLS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FC와의 경기 티켓은 벌써부터 400달러(약 50만원)에서 1만달러(약 1258만원) 사이에 거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6세의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팀의 지분과 MLS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OTT 애플티비의 MLS 시즌 시청권 '어코드' 신규 구독자 수익의 일부를 받기로 했다.
지난 16일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발표하는 공개 행사에서 메시는 "마이애미라는 팀에 오게 돼 매우 흥분된다"라며 "나는 경쟁하고 싶고, 이기고 싶고, 이 팀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을 돕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곳에 왔다"라며 자신을 기다렸던 많은 팬들 앞에서 이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xaya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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