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2’ 손석구 “한준희 감독과 작업, 배우 수명 1년씩 늘어나”

이다원 기자 2023. 7. 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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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시리즈 ‘D.P. 2’ 제작발표회에 선 배우 손석구, 사진|이다원 기자



배우 손석구가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시리즈 ‘D.P. 2’ 한준희 감독 덕분에 배우 수명이 늘어난다고 자랑했다.

손석구는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D.P.’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한준희 감독과 세 작품을 했다. 그 덕분에 배우 수명이 1년, 1년 더 늘어간다”고 밝혔다.

그는 “한준희는 연출의 천재”라며 “내가 현장에 생각없이 가면 다 알아서 디렉팅 해준다. 무엇보다도 작업이 재밌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준희 감독은 “손석구야말로 4~5개 연기 옵션을 가져와 내가 선택할 수 있었다. 오히려 내가 더 일취월장할 수 있는 작업이었다”고 화답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오는 28일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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