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기업 포상부터 전시·판매까지…‘2023 경기여성경제인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도회가 ‘제2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2023 경기여성경제인대회’를 열고 도내 여성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여경협 경기도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3 경기여성경제인대회’를 열고 우수 여성기업 소개 및 전시·판매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경기도 경제발전의 한 축으로 기여해온 경기도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다. 기념식 및 우수 여성기업 전시전은 오는 21일 노보텔 수원에서 진행되며, 21~23일엔 수원역 2층 광장에서 경기도 여성기업 우수제품 판촉전이 열린다.
먼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2회 여성기업주간 기념식’은 도내 여성기업들의 판로개척, 경영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모범여성기업 포상 ▲여성기업 경영애로 상담회 ▲우수 여성기업 전시전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경기도 모범여성기업인 포상은 경기도지사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 등 7개 분야에서 수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 도내 여성기업이 참여하는 ‘경기도 공공구매 상담회’도 같은 날 진행된다. 사전 매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벌써 도내 여성기업 50여개사가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도내 여성기업이 제조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여성기업 제품 홍보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경기도 여성기업 우수제품 판촉전’은 도내 여성기업 약 20개사가 참여, 오는 21~23일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여경협 경기지회 관계자는 “일반회원 1천200여개사, 정회원 200개사로 여성경제인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여성기업 및 여성경제인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2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도내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ej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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