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철 상수도 공사현장 집중 안전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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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풍수해 및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한 공사 추진을 위해 상수도 공사 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풍수해를 대비해 지난 5월부터 상수도 공사 현장과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폭우, 폭염 등으로 인한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24시간 대비 체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안정적인 식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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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풍수해 및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한 공사 추진을 위해 상수도 공사 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상수도 야외 공사장 대형 4건, 소규모 32건 등 총 36건이다. 폭염 발효 시 근로자 휴게시간 및 공간 제공, 비상약품 구비, 열사병 교육 시행 등 근로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올해부터 야간에 진행되는 상수도 공사장 안전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아리수 안전지킴이 반딧물' 이행 사항을 꼼꼼하게 살핀다. 점검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되며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은 별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지난 5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서울시내 상수도 공사장과 6개 취수장, 정수센터 등 주요 시설물 425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공사장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뿐 아니라 집중호우 또는 폭염으로 인한 조류경보제 발령에 대비해 원수 수질 관리를 위한 수질검사와 약품 확보 등도 점검에 포함됐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풍수해를 대비해 지난 5월부터 상수도 공사 현장과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폭우, 폭염 등으로 인한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24시간 대비 체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안정적인 식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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