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 SSG 이원준 등 3명, 19일 KBO 상벌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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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불거진 SSG 랜더스의 '2군 폭행' 사건과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1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해당 폭행 사건은 지난 6일 SSG 퓨쳐스(2군) 팀의 훈련장인 인천 강화 SSG퓨쳐스파크에서 발생했다.
A 선수는 지난 6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올해 신인인 B 선수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후배들을 모아놓고 단체 얼차려를 했다.
이후 구단은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후배에게 물리적 폭행을 가한 이원준을 퇴단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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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불거진 SSG 랜더스의 '2군 폭행' 사건과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1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해당 폭행 사건은 지난 6일 SSG 퓨쳐스(2군) 팀의 훈련장인 인천 강화 SSG퓨쳐스파크에서 발생했다.
A 선수는 지난 6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올해 신인인 B 선수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후배들을 모아놓고 단체 얼차려를 했다.
이후 얼차려를 받은 선수 중 한 명인 이원준은 B 선수에게 야구 배트로 두 차례 때렸다. 이후 얼차려를 받은 D 선수가 다시 자신의 밑으로 집합을 걸어 얼차려를 지시했다.
당시 퓨처스 팀 코치가 우연히 피해 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하다가 선수단 내 가혹 행위를 인지하고 이를 구단에 보고했다.
이후 구단은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후배에게 물리적 폭행을 가한 이원준을 퇴단 조치했다. 얼차려를 지시한 나머지 두 선수에 대해서는 KBO 상벌위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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