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수단 무력충돌 피란민 등에 5억8천만원 인도적 지원

하채림 2023. 7. 18.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는 무력충돌 사태로 인도적 위기를 겪는 수단에 40만 스위스프랑(약 5억8천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적은 주한 수단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논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적 지원금은 수단 내 피해지역 병원의 의료진과 의료장비·의약품 지원, 실향민과 무력충돌 피해 아동의 음식과 생필품 지원에 쓰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적, 수단 무력충돌 피란민에 5억8천만원 인도적 지원 (서울=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는 수단에 40만 스위스프랑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수단 포트수단(Port Sudan)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직원들이 구호물품을 운반하는 모습. [ICRC 제공. 재]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는 무력충돌 사태로 인도적 위기를 겪는 수단에 40만 스위스프랑(약 5억8천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적은 주한 수단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논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적 지원금은 수단 내 피해지역 병원의 의료진과 의료장비·의약품 지원, 실향민과 무력충돌 피해 아동의 음식과 생필품 지원에 쓰인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과 국제이주기구(IOM)의 지난 13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작된 수단 내 군부간 무력충돌로 현재까지 3천여 명이 죽고 6천여 명이 다쳤으며 300만명이 넘는 국내외 난민이 발생했다.

tr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