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벌방리 하천서 시신 1구 발견…해병대 수색중

하수민 기자 2023. 7. 18.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하천에서 폭우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구가 발견됐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병대신속기동부대가 하천변을 집중 수색 중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애도 기간을 통해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위로하려고 한다"며 "실종자 수색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병대신속기동부대 대원들이 18일 오전 집중호우로 실종자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하천에 투입돼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해병대1사단제공)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하천에서 폭우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구가 발견됐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병대신속기동부대가 하천변을 집중 수색 중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다.

한편 예천군은 폭우와 산사태로 지역에서 사망한 주민 9명을 애도하는 기간을 오는 21일까지 갖는다.

실종자 수색과 피해 현장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군 단위 축제도 전면 중단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애도 기간을 통해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위로하려고 한다"며 "실종자 수색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