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 고교 최대어 장현석, 7타자 상대 퍼펙트 피칭…104분 우천 중단→서스펜디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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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대어로 꼽히는 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완벽투를 자랑했다.
퍼펙트 피칭을 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는 장맛비로 인해 경기는 중단됐고, 104분을 기다려 서스펜디드 경기로 선언됐다.
대량 실점 위기에서 장현석이 구원 투수로 나섰다.
그런데 경기는 5회초 용마고의 공격, 1사 1루에서 상황에서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는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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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고교 최대어로 꼽히는 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완벽투를 자랑했다. 퍼펙트 피칭을 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는 장맛비로 인해 경기는 중단됐고, 104분을 기다려 서스펜디드 경기로 선언됐다.
용마고는 1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청룡기 전국고교선수권대회 2회전 광주진흥고와 2회전 경기를 치렀다.
장현석은 0-1로 뒤진 2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강채운이 1회 2사 3루에서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강채운은 2회 사구와 볼넷 2개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대량 실점 위기에서 장현석이 구원 투수로 나섰다. 2번타자 박성하를 볼카운트 2B-2S에서 낙차 큰 커브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3회말 광주진흥고 3~5번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끝냈다. 김호진은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김재민은 풀카운트에서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 아웃, 이주현은 2스크라이크에서 빠른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말도 삼자범퇴로 끝냈다. 박규승을 1B-2S에서 바깥쪽 원바운드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 신성중을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김시완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장현석은 7타자를 상대해 무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투구 수는 26개.
그런데 경기는 5회초 용마고의 공격, 1사 1루에서 상황에서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는 중단됐다. 오전 10시 32분에 중단된 채 비가 그치기를 1시간 넘게 기다렸다.
결국 비가 그치지 않자, 심판진은 낮 12시 16분에 서스펜디드 경기로 선언됐다. 용마고와 광주진흥고 경기는 19일 오전 8시에 경기는 재개된다.
150km 중후반의 강속구를 던지는 장현석은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발탁됐다. 아마추어 선수로는 유일하다.
장현석은 메이저리그 진출과 국내 프로야구 드래프트 참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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