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전국 63개교 토사유실·담장파손 등 피해…13곳 늘어

김수현 2023. 7. 18.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1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국 12개 교육청, 63개교(기관)가 이번 집중호우로 시설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시설 피해를 본 학교·교육기관은 전날 오전 9시 기준 집계보다 13곳 늘었다.

교육부는 시설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관할 교육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신속하게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월서 산사태…중학교 펜스 무너져 (영월=연합뉴스) 16일 밤사이 강원 영월군 산솔면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녹전중학교 펜스 등 일부 시설이 훼손됐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도 교육청과 학교 측은 학사일정 변동을 협의하고 있다. 2023.7.16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1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국 12개 교육청, 63개교(기관)가 이번 집중호우로 시설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시설 피해를 본 학교·교육기관은 전날 오전 9시 기준 집계보다 13곳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 17개교(기관), 전북 12개교, 충북 9개교, 경북 8개교, 세종 6개교, 서울·경남 각 3개교, 대전 2개교, 인천·광주·강원·전남 각 1개교(기관)에서 토사 유실, 수목 쓰러짐, 화단 싱크홀 발생, 건물 외벽 균열, 운동장·기숙사·승강기 침수 등의 시설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시설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관할 교육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신속하게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재난복구비를 지원하는 한편, 필요시 교육부 역시 재해 대책 특별교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porqu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