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주한영국대사관, 학술·문화·인적 교류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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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주한영국대사관과 학술·문화·인적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장 총장은 "숭실대에는 이미 3명의 영국 유학생이 있으며 숭실대 학생 13명은 영국 현지에서 공부하고 있다"며 "영국과 학문·문화·인적교류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학생·학교, 양국관계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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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숭실대는 주한영국대사관과 학술·문화·인적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주한영국대사관과 대학 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지난해 10월25일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간담회 연 뒤 '영국과 두 코리아들(The UK and the Two Koreas)'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간담회에서 두 기관은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장 총장은 "숭실대에는 이미 3명의 영국 유학생이 있으며 숭실대 학생 13명은 영국 현지에서 공부하고 있다"며 "영국과 학문·문화·인적교류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학생·학교, 양국관계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룩스 대사는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대사관에서 숭실대와 뜻깊은 협약식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숭실대와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대사관에서도 다방면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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