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 코요태 신지 "김종민, 이래봬도 연애 잘 하고 다닌다"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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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요태 신지가 멤버 김종민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다.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는 지난 주에 이어 '찐친 특집'으로 꾸며져 김종민의 든든한 지원군인 코요태 멤버 신지가 출격한다. 등장부터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 신지는 "결혼은 안 했지만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김종민과 빽가를 언급, 25년 지기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신지는 "어느덧 25년 차다. 이 정도면 같이 모여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김종민과 빽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래 뵈어도 연애를 잘하고 다닌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또한 최측근 신지의 증언을 시작으로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등의 질문이 쏟아지자, 당황하던 김종민이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키운다.

이어 신지는 김종민이 해외에 나갈 때마다 '이곳'에 들리는 걸 보면 여자친구가 있음을 직감한다고 고백한다. 김종민도 이에 지지 않고 신지의 연애관에 대해 "신지는 남자친구에게 '이것'까지 올인한다"고 반격에 나서며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연애하는 모습마저 오십보백보라며 "이래서 코요태가 장수하는 것 같다"고 자조했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종민과 신지가 출연하는 '강심장리그'는 오늘 밤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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