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인명·재산 피해 애도'…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전면 취소

장인수 기자 2023. 7. 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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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을 애도하고 피해 예방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축제는 애초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다.

황규철 군수는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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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면행사 대신 온라인·직거래 판매 주력
옥천복숭아 판촉행사 모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을 애도하고 피해 예방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축제는 애초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다. 군은 대신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직거래 판매 등 판로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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