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보자” 난리 난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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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식이 17일(한국시간) 열렸다.
메시의 미국 데뷔전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크루즈 아술(멕시코)과의 북중미리그컵 경기다.
메시는 다음 달 21일 MLS 경기에 처음 출전한다.
메시의 MLS 데뷔전 티켓은 288달러이며, 메시가 마이애미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온 지난달 초 이후 900%나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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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억3000만원 거래
리오넬 메시의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식이 17일(한국시간) 열렸다.
메시의 미국 데뷔전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크루즈 아술(멕시코)과의 북중미리그컵 경기다. ‘메시 효과’는 눈에 확 띈다. 17일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메시의 첫 경기 입장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티켓 사이트 비비드 시츠를 인용, 마이애미의 22일 경기 입장권이 최고 11만 달러(약 1억3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입장권 평균 가격은 487달러(61만7000원). 비비드 시츠는 “일부 팬들은 메시의 데뷔전을 보기 위해 700마일(1127㎞)이나 이동한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MLS에서 올 시즌 승점 18(5승 3무 14패)로 동부콘퍼런스는 물론 서부콘퍼런스까지 포함해 전체 29개 구단 중 꼴찌다. 하지만 메시의 합류로 마이애미는 가장 인기 있는 구단으로 발돋움했다. 메시는 다음 달 21일 MLS 경기에 처음 출전한다. 메시의 MLS 데뷔전 티켓은 288달러이며, 메시가 마이애미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온 지난달 초 이후 900%나 폭등했다. 마이애미의 올 시즌 경기 입장권은 전체적으로 700% 올랐다.
메시와 마이애미는 2년 6개월짜리 계약서에 사인했다. 구체적인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지 언론은 6000만 달러(758억5000만 원)로 추측하고 있다. 메시는 MLS에서 등번호 10을 되찾았다. 메시는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대표팀에서 10번이었지만, 2021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30번을 사용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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