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큰별쌤' 최태성 강사 AI 휴먼 제작…75종 언어로 한국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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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047560)는 스타강사 최태성과 인공지능(AI) 휴먼과 역사 콘텐츠 제작·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로 알리는데 AI 휴먼이 도움이 된다는 공감대가 있었기에 이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AI 휴먼 기술력으로 최태성 강사가 보유한 파급력을 극대화해 양측이 전개하는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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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강사는 EBS와 유튜브 최태성 1TV, 2TV 등에서 한국사 강사로 활동, 누적 수강생 600만 명을 보유한 스타강사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한국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스트소프트가 제작하게 될 AI 휴먼 최태성은 110여 개국 75종 언어를 발화하게 된다. 자사 AI 휴먼 기술에 최적화한 마이크로소프트(MS) 음성합성기술(TTS)가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권역 언어를 생성한다. 이뿐만 아니라 같은 언어도 국가에 따라 다른 발음과 억양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낸다.
최태성 강사가 가진 매력도 고스란히 재현해 낸다. 이스트소프트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추출한 고품질 데이터로 AI 휴먼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스튜디오는 현존 최고 화질인 8K 품질은 물론, 정면 이외에 좌우 측면 등 입체적인 구도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다양한 기기는 물론 대규모 무대 등에서도 AI 휴먼이 활동할 수 있다.
양측은 AI 휴먼 최태성 제작 이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한국사 콘텐츠 제작 △역사 강의 Q&A △박물관 및 전시관 내 AI 역사 도슨트 △지자체 연계 다국어 역사 여행 등 자체 사업에서부터 지역 및 국책 사업 등 다양한 범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태성 강사는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께 더 풍성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배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스트소프트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며 “앞으로 전 세계인이 한국 역사를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AI 휴먼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로 알리는데 AI 휴먼이 도움이 된다는 공감대가 있었기에 이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AI 휴먼 기술력으로 최태성 강사가 보유한 파급력을 극대화해 양측이 전개하는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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