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D.P.' 시즌2 제작 예상…계절처럼 당연히 돌아온 느낌"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D.P.'(디피) 배우들이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지진희, 김지현, 한준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구교환은 "시즌1 때부터 시즌2가 제작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다. 계절이 바뀌어서 다시 돌아온, 당연히 돌아올 게 돌아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정해인은 "작품에 대한 애정이 크다. 함께 한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너무 좋아서 만약에 다시 하게 되면 교체 없이 다같이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현실이 됐다. 그래서 좋은 생각을 하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7월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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