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4대 석학’ 앤드류 응, 오는 21일 서울서 공개 강연

인공지능(AI) 분야 세계 4대 석학으로 꼽히는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방한해 우리나라 AI 연구자들과 업계 관계자 등을 상대로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오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AI 분야 세계 4대 석학에 꼽히는 응 교수가 공개 강연을 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I와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인 응 교수는 한국의 AI 연구자와 개발자, 학생, 스타트업과 만나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번 행사가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응 교수는 구글의 AI 연구 조직인 구글 브레인 창립자로, 등록자가 1억 1천800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공개 수업 플랫폼 코세라(Coursera)를 설립했습니다. 현재는 AI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AI 펀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1일 강연에는 응 교수 외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지능연구원장 오혜연 교수,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 벤 아사프 클리카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주요 강연자로 참여합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스탠퍼드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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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