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테크 바이오 벤처 기업 ㈜제노힐, "난소 기능 증진 기술 통해 여성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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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테크(Femtech)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가운데, 펨테크 바이오 벤처 기업 ㈜제노힐(이하 제노힐)이 여성 난소 기능 증진 기술 개발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과 여성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두고 운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제노힐은 여성 건강과 관련한 전문 핵심 연구 인력으로 구성되었으며, 천연물 및 펩타이드 기반 소재를 통해 난소 기능 증진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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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테크(Femtech)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와 기술·상품 등을 일컫는다.
이러한 가운데, 펨테크 바이오 벤처 기업 ㈜제노힐(이하 제노힐)이 여성 난소 기능 증진 기술 개발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과 여성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두고 운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제노힐 안종업 대표는 "바이오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는 장기적으로 볼 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다"라며 "우리 사회의 현안이 되고 있는 여러 문제 중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해당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제노힐은 비즈니스 영역으로 여성을 위한 난임 치료제 개발과 건강 기능 식품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난임 치료제 개발 연구는 제노힐의 핵심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제노힐은 여성 건강과 관련한 전문 핵심 연구 인력으로 구성되었으며, 천연물 및 펩타이드 기반 소재를 통해 난소 기능 증진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저반응성 난소, 조기난소부전(조기폐경)과 같은 임상적 미충족 수요의 여성을 위한 난임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고 폐경 시작 시기를 늦춤으로써, 여성들이 폐경으로 인해 겪게 되는 증상과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기능성 식품 또는 약제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난소 노화의 회복 및 회춘을 통해 여성의 가임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식품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어 안종업 대표는 "현재 제노힐의 난소기능 증진 기술 개발을 통한 난임 치료제 신약개발은 임상을 진행 중이며 2030년 의약품 허가 및 제품화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어 투자 가치와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제노힐은 여성 가임력 및 갱년기 건강 관련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비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포미나우(Formenow)'가 런칭을 앞두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임산부부터 어린 아이까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원료만으로 제품 성분을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미나우의 전 제품은 이탈리아 비건 인증기관 'V-Label'로부터 'VEGAN' 인증을 받았으며, 친환경 용기 및 패키지 등을 사용하여 동물보호와 환경보호 취지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안 대표는 "바이오 신약 개발의 경우 임상 3상까지 많은 노력과 자본이 필요한 만큼 개발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구라도 도전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성과를 이뤄 상장 목표를 향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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