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병대, 예천 하천서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수습”

18일 경북 예천군 예천읍 고평리 하천변에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실종자를 찾고 있다. 해병대 1사단 제공 연합뉴스

경북 예천군에서 폭우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A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실종자 수색 지원에 나선 해병대원이 제곡리 하천 일대를 수색하던 중 A 씨를 수습했다.

당국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오는 22일까지 폭우와 산사태로 사망한 주민을 애도하는 기간으로 발표했다.

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