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이엠씨, 실적 바닥 쳤다...목표가 유지"

장관진 2023. 7. 18.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18일 티이엠씨에 대해 3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5% 감소한 385억원,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6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가파른 희귀가스군 매출 감소가 주 원인"이라며 "1분기 609억원에 달했던 관련 매출이 2분기 164억원으로 급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18일 티이엠씨에 대해 3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5% 감소한 385억원,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6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가파른 희귀가스군 매출 감소가 주 원인”이라며 “1분기 609억원에 달했던 관련 매출이 2분기 164억원으로 급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희귀가스 가격은 이미 3개 분기 연속 하락하며 지난해 러-우 전쟁으로 인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며 “3분기부터는 하향 안정화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또한 최근 제기된 국내 최대 반도체 고객사 내 벤더 지위 변동 우려도 과도하다는 평가다. 그는 “시장의 기대가 높은 디보란 매출은 하반기부터 10% 농도의 고부가 제품까지 공급 개시됨에 따라 올해 269억원 수준에서 내년 521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라며 “벤더 지위 훼손 시그널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예상 실적 흐름상 분기 실적의 바닥이 확인되는 이달 중 주가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