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2' 정해인 "시즌2 예감? 촉 NO…작품에 대한 애정" [MD현장]

2023. 7. 18. 11: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정해인이 넷플릭스 시리즈 'D.P.'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D.P.'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지진희, 김지현이 참석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탈영병 체포조라는 신선한 소재, 매력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 부조리한 체제에 통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반향을 일으켰던 'D.P.'가 시즌2로 더 밀도 있고 진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시대를 반영하는 스토리텔러 한준희 감독과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등 주요 출연진이 다시 뭉쳤고, 지진희, 김지현이 새롭게 합류했다.

한준희 감독은 'D.P.' 시즌2가 1회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시즌1에 이어 7회로 시작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시즌2, 3로 가는 시즌제도 있지만 시즌1 6화에서 곧장 이어지는 이야기"라면서 "시즌1이 굉장히 큰 사건으로 끝맺음됐다. 그 사건이 '등장인물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가 궁금했다. 그 이후에 이 인물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이야기하고 싶어서 7화로 구성을 짜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해인은 시즌2 제작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기 이전부터 시즌2에서 보자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해인은 "촉이라기 보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었다"며 "함께했던 배우와 감독님, 스태프분들이 다 너무 좋아서 다시 하게 된다면 스태프분들 교체 없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사실 그때는 몰랐다"고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28일 공개.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