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한우 들고 이웃집 방문...뒤늦게 알려진 미담 "매너 나이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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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이웃 주민들을 배려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최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와 관련 연예계 관계자들은 현빈 손예진 부부가 과거 자택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을 배려해 신중응ㄹ 기한 것은 맞다고 입을 모았다.
덩달아 현빈, 손예진 부부의 인품에 대한 미담도 다시금 관심의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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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이웃 주민들을 배려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최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부부인 두 사람이 세간의 관심을 받는 게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다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이웃 주민을 배려했다는 미담이 퍼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 A씨에 따르면 현빈과 손예진은 자택 내부 인테리어 공사 과정을 거쳤다. 이웃 주민들은 공사를 진행 중이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히 작업이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빈이 직접 고가의 한우 선물세트를 들고 이웃집들을 방문해 공사로 인한 소음 피해 등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는 것이다. 이에 사생활에서도 친근하면서도 정중한 현빈, 손예진 부부의 일상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연예계 관계자들은 현빈 손예진 부부가 과거 자택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을 배려해 신중응ㄹ 기한 것은 맞다고 입을 모았다. 단, 온라인에서 뒤늦게 화제를 모은 것과 달리 이는 최근의 일이 아니라고. 실제 과거 신혼 생활 당시 두 사람의 미담이 이웃 주민들에게 소소하게 알려지기도 했다. 이후 최근 다시금 회자된 것이다.
덩달아 현빈, 손예진 부부의 인품에 대한 미담도 다시금 관심의 대상이 됐다. 지난 2월 배우 이시언은 웹툰작가 기안84의 개인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현빈에 대해 언급했던 것. 당시 이시언은 현빈에 대해 "드라마 '친구'로 친해졌다"라고 밝히며 "그때 촬영 할 때 선배님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장례식장에 갔다. 그런데 내가 그때 돈이 없었던 시절이었다. 빈이랑 민준이 형이랑 같이 있었는데 빈이가 민준이 형을 먼저 들어가라고 하더라. 그리고 다시 나와서 봉투를 빌려주면서 나중에 잘 되면 갚으라고 하더라. 20만 원인가 들어있었는데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현빈과 손예진은 결혼을 앞두고 있던 지난해 3월 초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대규모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2억 원을 함께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쳐왔다. 이에 이들 부부의 뒤늦게 알려진 미담까지 더해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대중의 반감을 자아내는 일들이 빈번했다. 드라마는 물론 예능 등의 촬영 현장에서 인근 주민이나 촬영지 이용객들을 배려하지 않은 일이 논란을 빚고 있었기 때문. 공교롭게도 이와 반대되는 내용으로 뒤늦게 알려진 현빈, 손예진 부부의 일상 생활에서의 선행이 시사점을 남기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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